-
[기획] 역차별 발 묶인 국내기업
국내 자본에 대한 역차별 논란이 다시 일고 있다. 지난 11일 금감위 윤증현 위원장이 "유망기업을 매각할 때는 국내 산업자본이 차별없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
-
회생기업들 M&A 큰 場 섰다
기업 인수.합병(M&A) 시장에 큰 장이 섰다. 퇴출 위기에서 벗어난 워크아웃.화의 기업들과 정부 소유 금융회사들의 매각이 이달 일제히 시작되기 때문이다. 이들 기업에는 대우건설.
-
70조 투자 예정 단지 정치 논리에 '삐걱'
스위스 국제경영개발연구소는 지난 4일 60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'국가경쟁력 평가'결과를 발표했다. 이 조사에서 우리나라는 종합 순위 35위에 머물렀다. 초고속 통신망(1위), 특
-
현대重 임원 52명 승진 인사
현대중공업그룹은 30일 내년 1월 1일자로 임원 52명을 승진 발령하고 부장 27명을 이사대우로 임명하는 등 총 79명의 대규모 정기인사를 단행했다. 이번 인사에서는 조선사업본부
-
전시 작전통제권 환수 반대 성명 참가 학자들
강경근(숭실대 법학과 교수), 강경태(신라대 교수), 강귀순(부산남중 교사), 강근형(제주대 교수), 강대기(숭실대 정보사회학 교수), 강명헌(단국대 경제무역학부 교수), 강석주(
-
한국화약, 대우綜機 인수의향서 제출
한국화약은 11일 대우종합기계의 방위산업 부문에 대한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. 한화 관계자는 "로켓포 등을 생산하는 방산 부문의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인수전에 뛰어들었다
-
[경제계인사] 삼성그룹 임원인사
◇삼성전자 ▶부사장 김영조 노인식 노형래 박노병 이기원 지대섭 최광해 ▶전무 김광수 김택희 맹윤재 윤진혁 이학수 전동수 ▶상무 강병수 강승각 권태종 김봉영 김용쾌 김일웅 김재명 김
-
대우종기 새 이름 '두산인프라코어'
두산중공업이 29일 대우종합기계의 최종 인수금액 1조6880억원을 모두 채권단에 지급함으로써 대우종기의 인수 절차가 마무리됐다. 이에 따라 대우종합기계는 이날 임시주총을 열어 회사
-
현대차, 사상 최대 465명 임원 승진
김혜경(左), 이미영(右)현대자동차그룹은 글로벌 경영환경이 불확실해질 것에 대비해 위기관리와 내실 경영을 택했다. 27일 발표된 내년도 정기 임원 승진 인사가 이를 말해준다. 현
-
[CoverStory] 공적자금, 빚 받고 빛 본다
재정경제부 공적자금사무국의 정병기 회수관리과장은 요즘 아침 출근길이 가볍다. 공적자금이 들어간 기업의 주가가 거의 매일 올라 회수 가능 금액도 쑥쑥 불어나고 있어서다. 정 과장은
-
盧씨 부정축재사건 변호인 반대신문 요지
-삼성그룹은 64년 한비사건이후 그룹회장이 경영이념의 지도등구심적 역할을 하고 있습니까. 『그렇습니다.』 -전문경영인에게 권한을 인정하고 있나요. 『예.』 -삼성그룹은 매출액이
-
[사설] 공정위는 투자 훼방 기관인가
공적자금관리위원회가 11일 두산중공업의 대우종합기계 인수를 승인함으로써 말 많았던 대우종기 매각이 일단락됐다. 이로써 두산그룹은 중공업 중심의 기업군으로 변신하면서 재계 12위로
-
대우綜機 입찰 노조도 참여케
대우종합기계 인수전에 이 회사 사무.생산직 노조 등으로 구성된 공대위가 참여하게 됐다. 채권단은 그동안 내부자인 공대위는 입찰 참여 자격이 없다고 보고 공대위가 제출한 인수의향서를
-
[Cover Story] "알짜 회사 팔면서 M&A 노하우 익혔다"
"진로 인수에 적극 나설 것이다. 진로뿐 아니라 두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인수합병(M&A)이라면 언제든지 팔을 걷어붙일 생각이다." 두산그룹 부회장으로 내정된 박용만(50.사진
-
"해외기업 M&A 추진" 두산 박용만 부회장
두산 박용만(사진) 부회장은 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"연말까지 그룹의 전체 매출 중 절반 이상을 해외부문에서 올릴 것"이라며 "이를 위해 해외기업의 인수.합병(M
-
현대중공업 대규모 임원인사 단행
현대중공업은 28일 임원 26명을 승진 발령하고 부장 27명을 이사대우로 임명하는 등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. 현대중은 이번 인사에서 기술개발본부장인 민계식 부사장을 사장으로
-
두산중, 은행서 8000억 차입
두산중공업은 22일 대우종합기계 인수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우리.하나.조흥은행 등 국내외 14개 은행들로부터 8000억원을 차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. 이번 차입은 국내외 금융기관이
-
「이명래 고약」막내딸이 "30년 가업계승"
○…「이명래고약」(사진)이 창안자인 이씨의 막내딸 이용재씨(71)에 의해 30년이상 가업으로 계승돼 눈길을 모으고있다. 노란 기름종이에 까만 고약을 얇게 퍼서 붙이게 돼 있는 이
-
두산중, 대우종기 인수 내주 본계약
대우종합기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두산중공업이 다음주 초 대우종합기계와 본계약을 할 계획이다. 두산중공업 측은 7일 "대우종기에 대한 실사를 거치지 않고 다음주 초 개최되는 공적
-
워크아웃 기업 힘겨운 '부활의 몸짓'
워크아웃 기업의 구조조정과 매각작업이 총선 이후 거세진 노조의 반발과 채권단의 미숙한 대응으로 표류하고 있다. 이대로 가면 상당수 기업의 구조조정.매각이 당초 일정보다 훨씬 늦어
-
알짜 '기업 매물' 붙잡기 경쟁
기업 인수.합병(M&A)시장에 큰 장이 섰다. 최근 대우종합기계 등 굵직한 업체들이 잇따라 매물로 나오면서 이들 기업을 인수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. 팬택.효성.한화 등은 이번
-
항공기 제조 30여 년 … '효자 사업'으로 정착
대한항공 테크센터 정비사들이 군용기를 점검하고 있다. 왼쪽에 A-10 공격기, 오른쪽에 CH-53 헬기가 늘어서 있다. 19일 오후 부산 김해공항에 맞붙어 있는 대한항공 항공우주
-
[경제계 인사] 현대중공업 外
◇현대중공업 ▶사장 민계식 ▶부사장 송재병 이세혁 ▶전무 임규홍 김종기 김수경 ▶상무 조덕상 김보겸 박규현 정균양 이무희 권오갑 서태환 ▶이사 김정환 한은석 안병택 송익수 구자문
-
[FOCUS] 美 잉거솔랜드 M&A 성사 박용만 두산 부회장 인터뷰
[사진=김태성 기자] 두산인프라코어는 이번 인수합병으로 전 세계 건설기계장비 업계 17위에서 7위로 도약하게 된다. 단순히 순위만 점프하는 것이 아니다. 이번 M&A로 두산은 ‘